Overseas Trip/UK

[유럽 자유여행] [세븐시스터즈] 영국 여행 필수코스 Seven Sisters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Maries2 2023. 2. 25. 10:00

안녕하세요 :) Marie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유럽 여행을 좀 다녔다 싶은 분들은

영국 브라이튼에 대해 아실 겁니다.

 

그리고 브라이튼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세븐시스터즈에 대해서도 들어보셨을거에요.

 

세븐시스터즈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

 

영국 여행하시는 분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여행 필수코스로 추천드리는 바 입니다.

 

*준비물*

클리프 구경을 위한 튼튼한 다리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여기는 음식점이 없습니다.)

 

세븐시스터즈는 브라이튼에서

버스를 타면 1시간 내로 갈 수 있습니다.

 

차를 타면 더 빨리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저의 경우에는 영국 브라이튼에서

생활중이였기 때문에,

브라이튼 피어 앞에서 버스를 타고

세븐시스터즈로 향했습니다.

 

Brighton Hove Bus app을 이용하면

싸게 표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버스를 내리면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함께 걸으면 되는 것은 국룰이지만,

 

참고하시기 좋게 위치 링크 걸어둘게요!

 

 

버스에서 내린 후에는

최소 20분 정도 걸어야합니다.

 

가는 길에 소도 볼 정도로

시골스러운 곳입니다.

 

 

점차 클리프로 향할수록 미친 뷰가 보입니다.

 

 

심지어 세븐시스터즈를 검색하면,

죽기 전에 가봐야할 곳이라며

포스팅한 글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기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D

 

 

하얀 절벽의 돌들이

거의 분필 같더라구요.

 

 

조금 캐다가 한국에 계신 선생님들

선물로 드리고 싶을 지경

 

 

죽기 전에 가봐야할 곳이라며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여기는 절벽들이 아주 높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정말 죽을 수도 있는 곳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클리프에 오르기 시작하면,

카페나 레스토랑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간단히 요깃거리 할 수 있는

음식들을 가져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좋은 뷰를 보기 위해 열심히 걷습니다.

 

 

클리프들은 사실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다리가 아프긴 해도

분필먹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저를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ㅎㅎㅎㅎㅎㅎ

 

 

저랑 제 룸메이트는

아무 음식을 안가져가서 쫄쫄 굶었답니다...

친구들이 샌드위치랑 사과 등등

나눠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ㅠㅠ

 

 

뭔가 먹을 것들을 살 수 있는 곳을 찾으려고

지도도 열심히 보고 걸어봤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왔던길에 카페가 하나 있긴 합니다.

여기서 케이크나 빵을 살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 카페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적어볼게요.

 

 

너무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클리프들을 다 보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클리프에서 내려오면

이렇게 해변가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갔다면

수영하지 않을 수 없는 뷰였습니다.

 

 

이때는 조금 쌀쌀했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는 TMI가 있는데,

해외에서 만난 친구들 중에

일본 친구들은 정말 다들 착했던 것 같습니다.

 

일본 친구들 사귀는게 가장 쉬웠던 것 같아요.

 

'너 한국에서 왔지?'

라면서 저의 아웃핏이나 행동을 보고

한국인이라는걸 단번에 알아차리더라구요 ㅋㅋㅋ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일본 친구들 너무 순하고 착합니다 ㅠㅠ

 

아까 이야기했던 카페는

'Saltmarsh Rooms & Cafe'라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영국에서 먹지 말아야할 것이

뭔지 아시나요 8ㅅ8

 

빈즈도 피쉬앤칩스도 아닌

소세지롤입니다..

정말 한국식 핫도그가 맛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세븐시스터즈에

뭔가 먹을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카페이기에 공유합니다.

 

 

여행하고나서 돌아갈 집이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 같습니다.

 

오늘도 여행 후에 집으로 돌아가니

홈맘 Wendy가 맛난 저녁을 맹글어놓았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주 식단과 아예 다르기 때문에

체중 증량은 불가피하지만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D

 

영국 죽기전에 가봐야할 여행 필수코스

세븐시스터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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