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rie입니다!
영국 브라이튼에서 뭐하고 놀까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오늘은 저의 영국 브라이튼 어학연수 생활을 보면서 제가 좋아했던 브라이튼 맛집, 펍(과 클럽) 소개해드리고,
홈스테이를 하면서 홈맘 Wendy가 만들어준 음식들이 어땠는지 이야기해볼게요 ₍₍ ◝(•̀ㅂ•́)◟ ⁾⁾
영국 브라이튼 어학연수,
홈스테이 음식 입에 맞을까요?
오전 수업이 없는 날은 역시 홈맘 Wendy가 해준 치즈토마토 토스트+밀크티로 시작!

치즈토마토 토스트 이 녀석 엄청난 재료가 들어가는게 아닌 치즈, 토마토가 전부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Wendy의 집을 떠나있을 때 아침으로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ㅠㅠ
처음 Wendy가 타준 밀크티를 마셨을 때 너무 싱겁고 별로였는데, 어느새 매일 한잔씩 마시고 있는걸 보면 영국 적응 완료..!?
홈맘 Wendy의 음식은 제 입맛에 아주 괜찮았습니다.


수업 때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요리를 못하게 하는 곳도 있고 저녁에 샐러드만 준다는 집도 있고 각양각색의 불만이 많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운이 좋았어서 그랬는지..
Wendy의 모든 음식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한국과는 주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살이 찌는 기분이 들었지만,
찌면 어떻습니까? 맛은 최고 (୨୧ ❛ᴗ❛)✧
영국 음식이 안맞는 분들을 위한
브라이튼 중국음식 맛집 소개!
영국 브라이튼 중국음식 맛집 CK Bistro
수업을 마치고 배고파서 Churchill Sqaure에서 먹이를 찾아 헤매던 저..

아침에 먹은 토스트가 금방 꺼졌나봅니다 ㅎㅡㅎ
점심으로 뭘 먹을까 둘러보다가 중국 음식점이 있길래 들어가보았어요.
이 곳은 Churchill Square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CK Bistro라는 곳입니다.
나름 마라탕을 기대하고 들어갔었는데, 마라탕과 맛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누들 덕분에 오랜만에 매운맛을 보고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푸주!가 들어있었어요. 앞으로 적당히 매운 중국음식이 그리울 때 여기를 꼭 와야지 하고 가끔씩 먹었던 식당입니다.
영국 브라이튼 분위기 좋은 펍,
핫한 클럽 어디일까?
영국 브라이튼 분위기 좋은 펍
Ye Olde King & Queen

Elise, Fiona와 함께 맥주 한잔하기 위해 Elise가 추천한 펍에 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Ye Olde King & Queen 입니다.
거창하네요.
위치는 지도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영국만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술을 마실 때 안주를 대부분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술집에 가도 적당한 안주를 안팔았습니다.
한국에서는 5차 가즈아~ 해도 5차에서 마른안주라도 먹곤 했는데..
삼겹살엔 소주, 치킨엔 맥주가 빠지면 안되는 전형적인 토종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현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 펍이 좋은 점은 '감자튀김'이 있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튀김이 있는게 이렇게 감사할 일일까요...

영국 브라이튼 핫한 클럽 Revolution
(feat. Prizm)
그리고 또 다른 친구들이 Brighton에 있는 큰 클럽에 가보자고 해서 (Revolution과 Pryzm이 큽니다.)
Revolution에 가서 처음 놀아봤습니다.
금요일에는 친구들의 필수 질문 '오늘 레볼루션 갈겨?'
레볼루션은 프리즘과 가까운 클럽인데 두 클럽 모두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는 클럽이라니 청춘들에게 너무 완벽한 위치입니다 8ㅅ8
클럽은 음악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한국에 있을 때도 24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었는데, 외국인들 사이에 껴 있으니 뭐라도 된거마냥 놀아봅니ㄷ.. (?) 술 안들어가면 춤 안나오는 자칭 MBTI 'E'는 칵테일도 몇잔 시켜마셔봅니다.

외국 클럽이라 그런지(한국 클럽 안가본애) 클럽이 3층인가 4층이나 되더라구요.. 진짜 크다..
레게톤을 좋아하는 스페인계 친구들 덕분에 1층에서만 주구장창 놀았더니 어느새 레게톤에 빠져버렸답니당

다음날에는 엄마가 고이 챙겨주신 컵라면으로 해장하였습니다. ㅎㅎ

오늘은 짧지만 영국 브라이튼에 있는 맛집과 펍, 클럽 포스팅해보았습니다. (っ ‘ ᵕ ‘ c)
영국 브라이튼 어학연수, 홈스테이 등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오늘도 제 포스팅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Overseas Trip > UK'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ighton 어학연수] [8] 영국 브라이튼 맛집•카페 추천! (0) | 2023.02.04 |
---|---|
[Brighton 어학연수] [7] 영국 단기 어학연수 수업! 어떻게 진행될까요? (2) | 2023.02.03 |
[Brighton 어학연수] [5] 영국 어학연수 4월 날씨 어떨까? 4월의 영국, 홈스테이 일상! (2) | 2023.02.01 |
[유럽 자유여행] [런던] 4월 런던 날씨 운 최고! 런던 여행코스 추천 (feat. 영국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 브라이튼 필수!) (0) | 2023.01.31 |
[Brighton 어학연수] [4] 28살에 어학연수 간 나, 외국인 친구 사귈 수 있을까? (2) | 2023.01.30 |